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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그룹이 쌍용건설 인수한 이유

· 댓글개 · 디에이치리뷰어

글로벌세아, 쌍용건설 인수 추진

지난 2022년 6월 2일 글로벌세아가 쌍용건설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흘러나왔습니다. 글로벌세아는 쌍용건설이 보유한 약 7조 원 규모 수주잔고와 글로벌 인지도, 시공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주식 매매계약(SPA)을 목표로 협상 중이며, 두바이투자청이 보유한 쌍용건설 지분 매입과 신주를 매입하여 인수를 추진한다는 겁니다. 

쌍용건설은 과거 2007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되었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12년 자본잠식 → 2013년 워크아웃 → 2014년 법정관리 및 코스닥 상장폐지를 경험했다. 이후 2015년 두바이 투자청에 매각되며 법정관리를 졸업

 

이후 2022년 10월 14일 글로벌세아와 두바이투자청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인수금액은 2,000억원 중후반대로 21년 글로벌세아 현금성 자산이 2,064억 원인 데다가 산업은행이 6%대 금리로 1,000억 원의 인수금융 대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결국 2022년 10월 18일 언론에 의하면 두바이투자청이 지분 10%를 계속 보유하는 조건으로 남은 인수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세아는 어떤 회사?

글로벌세아는 섬유 및 의류 제조업에 주력하는 세아상역을 주요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입니다.1986년 세아상역으로부터 시작한 글로벌세아는 이후 월마트, 갭, 타깃 등 세계에서 이름난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얻어 현재 세계 최대 규모 OEM, ODM 기업으로 자리했습니다.

 

하루 평균 의류 생산량만 250만 벌에 달하는 글로벌세아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M&A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2019년엔 세아STX엔테크 인수 직후 국내 1위 골판지 상자 제조기업 태림포장과 태림페이퍼를 인수했으며, 2021년에는 두산공작기계, 대한전선 인수전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STX엔테크는 세아상역이 2018년 STX중공업 플랜트 사업 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이며, 플랜트 사업과 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세아STX엔테크 인수와 쌍용건설 인수, 이쯤 되면 글로벌세아 그룹 김웅기 회장의 큰 그림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로벌세아 그룹의 김웅기 회장

원팀코리아에 쌍용건설에 포함된 이유

글로벌세아 자회사 쌍용건설과 세아STX엔테크 모두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강점이 있는데 특히 쌍용건설은 전통적으로 해외사업에 강합니다. 예컨대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와 두바이 에미리트 타워호텔 등 해외 랜드마크 공사를 잇달아 성공시키는 등 앞서 다양한 수주 경험이 있으며 두바이 투자청이 지분 10%를 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이 쌍용건설을 가장 먼저 포함시킨 이유입니다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및 네옴시티 관련주 더 알아보기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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